처음에 마라맛이라면 질색을 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렇지만 마라에 빠지고 나면 다들 못 헤어 나온다고 하죠?
저도 지금 완전히 그런 것 같습니다!
마라탕을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다음날도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마라샹궈는 아직 도전해보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마라탕보다 마라맛이 더 강하다고 합니다!
마라샹궈가 궁금했지만 겁이 나서,
마라맛을 중화시켜 줄 소림마라 '로제마라샹궈'를 주문했습니다.
마라와 로제의 만남
마라샹궈와 로제의 조합이라니, 특별한 메뉴 아닌가요?
기존 마라샹궈는 얼얼한 마라향이 강한 반면, 소림마라 '로제마라샹궈'는
크리미한 소스 덕분에 부드러우면서도 매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고 합니다!
주문한 곳은 영등포점 소림마라에서 주문했고, 가격은 1인분 18,000원입니다.
주문한 메뉴
소림마라 '로제마라샹궈'는 매운맛 0단계부터 5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한데,
크리미한 로제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너무 높은 단계보다는 낮은 단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저는 3단계로 주문했으며, 유부, 팽이버섯, 청경채, 뉴진면을 넣었습니다.
소림마라 '로제마라샹궈'는 선택할 수 있는 추가 재료가 정말 많아요!
고기부터 해산물, 채소, 면까지 취향껏 넣을 수 있으니 원하는 걸 다 넣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팽이버섯과 유부는 무조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유부는 국물을 머금어서 촉~촉하거든용~
총평
소림마라 '로제마라샹궈'는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로제 특유의 크리미한 맛이 먼저 느껴지다가, 뒤이어 마라 특유의 얼얼함이 올라와요~
부담스럽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으로 마라 초보라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소림마라의 '로제마라샹궈' 생각보다 훨씬 매력적인 메뉴였습니다.
다음에 또 먹어볼 것 같습니다. 마라 좋아하시는 분 꼭 드셔보시고
어떤 재료를 추가해서 드시는지도 궁금하네요. 댓글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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